
기존 치료 후에도 무릎이 아프다면

안녕하세요. 서귀포 강정동과 신시가지 인근에서 반복되는 근골격계 불편과 움직임을 함께 살피는 강남마디척의원 김희영 원장입니다.
무릎관절염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걷는 거리와 계단 이용이 예전만큼 편해지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존 관리를 계속해야 할지, PRP 주사와 같은 다른 방법을 고려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단순히 “치료를 받았는데도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방법을 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관리를 얼마나 받았고 무엇이 나아졌으며, 어떤 생활 동작이 여전히 어려운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제시한 대상은 먹는 약과 스테로이드 또는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등 기존 치료를 1년 이상 받았지만 충분한 반응이 없는 KL 2~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입니다. 치료 기간과 종류, 현재 상태를 의료진이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KL 2~3등급은 어떤 상태를 말할까요?

KL 등급은 X-ray에서 관절 간격과 뼈 가장자리의 변화 등을 바탕으로 골관절염의 정도를 0~4단계로 나누는 기준입니다. 2등급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골극과 관절 간격이 좁아질 가능성이 관찰되고, 3등급에서는 관절 간격 감소와 골극이 보다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54호로 무릎 PRP 관절강내 주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됐습니다.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제시한 대상은 먹는 약과 스테로이드 또는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등 기존 치료를 1년 이상 받았지만 충분한 반응이 없는 KL 2~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입니다. 치료 기간과 종류, 현재 상태를 의료진이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KL 등급이 같다고 불편의 정도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X-ray 변화가 비슷해도 한 사람은 평지를 걷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다른 사람은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장을 보러 다녀온 뒤 아픔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KL 등급은 PRP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조건이지만, 영상 결과 하나만으로 시술의 필요성과 예상 반응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약도 먹어보고 물리치료도 받아봤는데 여전히 아프다”는 말만으로는 치료 반응을 충분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약을 어느 기간 동안 복용했는지, 활동량이나 운동 방식을 어떻게 조절했는지, 주사치료를 받았다면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픔의 강도만 평가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 변화를 함께 기록하면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줄었는지
•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난간이 필요한지
• 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으로 짚어야 하는지
• 활동 후 붓기나 뻣뻣함이 얼마나 이어지는지
• 이전 관리로 편해진 동작과 그대로인 동작은 무엇인지
기존 치료로 아픔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더라도 걷는 거리나 일상 기능이 나아졌다면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잠시 편해졌지만 생활의 제한이 그대로라면 다른 접근이 필요한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PRP를 고려할 때는 치료를 몇 번 받았는지만 세기보다 기존 관리가 일상 기능을 얼마나 바꾸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PRP 주사를 맞으면 연골이 다시 생길까요?

PRP는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성분을 분리해 무릎 관절강 안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닳은 연골을 원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는 주사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목적은 정해진 환자군에서 무릎의 아픔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반응과 유지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시술 후 일시적인 아픔이나 붓기, 드물게 감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과 혈액 관련 질환, 전신 상태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혈액에 영향을 주는 약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되며, 복용 여부와 조절 방법은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PRP의 이름이나 기대 효과부터 선택하기보다 적용 조건과 주의사항, 현재 생활의 제한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강남마디척의원에서는 무엇을 먼저 살펴볼까요?

본원에서는 아픈 위치와 붓기, 움직임 범위, X-ray에서 나타난 변화와 기존 진료 과정을 먼저 살펴봅니다. 계단이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에서 앞쪽이 아픈지, 안쪽이 시큰한지에 따라 골관절염 외에 슬개골 주변이나 힘줄의 불편도 구분합니다.
이후 필요한 경우 걷는 모습과 하체 움직임을 보조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자세나 발의 모양을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활동에서 특정 부위의 부담이 커지는지 이해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운동과 활동량도 함께 조절합니다

PRP 적용 여부와 별개로 현재 가능한 범위에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력을 회복하고 활동량을 조절하는 방향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 붓거나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같은 운동도 강도와 범위를 다르게 정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염 관리는 주사 하나를 고르는 과정이 아니라, 현재 단계와 기존 치료의 반응, 줄어든 생활 기능을 함께 살펴 다음 순서를 정하는 과정입니다.
진료 전에는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기존 치료 후에도 불편이 남아 있다면 최근 촬영한 영상과 복용 중인 약, 받아본 치료, 이전보다 어려워진 동작을 정리해 보세요. 이러한 정보는 PRP를 포함해 다음 진료 방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릎이 아프면 누구나 PRP 주사를 맞을 수 있나요?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제시한 대상은 먹는 약과 스테로이드 또는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등 기존 치료를 1년 이상 받았지만 충분한 반응이 없는 KL 2~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입니다. 치료 기간과 종류, 현재 상태를 의료진이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KL 등급만으로 PRP 시술을 결정하나요?
영상 등급은 중요한 조건이지만 통증 위치, 붓기, 움직임과 기존 치료 반응, 생활 기능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PRP 주사가 닳은 연골을 완전히 되돌리나요?
완전한 연골 재생을 보장하는 치료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정해진 환자군에서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반응과 유지 기간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복용 중인 약은 주사 전에 끊어야 하나요?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 복용 중인 약과 혈액 관련 질환, 전신 상태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조절 여부를 상담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신의료기술평가본부 —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 · 대상 환자, 안전성·유효성 및 2024-254호 고시 내역
- 국가법령정보센터 —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 보건복지부 고시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30일. 적용 여부와 구체적인 진료 계획은 개인의 상태를 평가한 뒤 의료진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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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에 대한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치료 반응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치료 방향을 결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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